내용
키 170 몸무게 53 허리27~28
구입사이즈 L
키와 몸무게의 비율에 비해 골반과 엉덩이가 거대해서 사라의 일자팬츠는 L사이즈로 입습니다.
날씨가 덥고 습해지다보니 일자팬츠를 입고싶어도 엉겨붙는 느낌때문에 망설여질때가 많았는데,
마침 딱 시원한 블루색상의 밝은 Jean으로 원단은 기능성이라니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문했습니다.
길이가 다른 팬츠에 비해 짧게 나와서 살짝 망설이긴 했는데,
받아보니 밑위가 짧아서 총기장이 96센티밖에 되지않아도 발목까지 닿습니 다.
복숭아뼈가 보이는 길이인데, 그게 이 팬츠의 장점을 더 잘 살리는거 같아요.
허벅지를 잘 잡아주고 전체적으로 타이트한 핏인데, 희안하게도 엄청 편합니다.
쪼이거나 불편한 구석이 없어요.
허리는 사라만의 히든밴딩을 적용하지 않았음에도 여유롭게 잘 맞습니다.
원단은 부드럽고 시원해서 정말 좋네 요.
살짝 아쉬운 점은 밑위가 좀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배꼽까지는 한참 못오고, 앉아서 숙였을때 뒷부분이 좀 신경쓰이네요.
밑위 긴 바지에 익숙해져서 그런가봐요.
상의를 팬츠 위로 빼서 입으면 되니까 올여름 정말 잘 입겠습니다.